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개발호재 품은 서수원 고색지구,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주목

기사입력 : 2024년10월15일 13:42

최종수정 : 2024년10월15일 13:42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2024년 9월 30일 기준 수원특례시 인구는 총 1,233,166명으로 집계됐으며, 세대수는 54만 978세대에 달한다. 수원 4개 구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권선구로, 37만 3천 명을 넘어섰다. 이는 광교가 속한 영통구보다도 많은 수치다. 2022년 수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면서 권선구를 포함한 서수원 지역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수원특례시는 기존 광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장안구에 조성될 북수원테크노밸리와 함께 서수원 지역을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권선구에는 27만㎡ 규모의 첨단연구산업 복합업무단지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권선구 입북동에 위치할 35만㎡ 부지의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수원 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평가되며, 서수원 지역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 침체기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서수원 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권선구 고색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에 나서고 있다. 고색지구는 총 4천4백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신흥 생활권으로, 고색2지구에는 수원에서 세 번째로 큰 종합병원인 덕산병원이 706개 병상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덕산병원은 2025년 말 1차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덕산병원 인근에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1·2단지로 나뉘어 있지만 총 12개 동, 806실 규모의 대단지로 주거용 오피스텔 중에서는 드물게 큰 규모를 자랑한다. 모든 호실이 84㎡ 크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Bay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가변형 벽체 및 수납공간을 강화한 평면 설계로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품질을 선보인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서수원의 개발 호재를 모두 품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수인분당선 고색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거리에 있다. 또한 2024년 초에 오픈한 스타필드와 수원역 롯데백화점, 롯데몰이 통합된 타임빌라스 수원 등 대형 쇼핑몰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무엇보다 고색역에서 수원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로, 수원역에 GTX-C 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삼성역까지 약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GTX-C는 2028년,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은 2029년에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이 위치한 권선행정타운과도 인접해 있다. 덕산병원이 개원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되면, 고색지구는 행정, 의료, 연구 인력이 모이는 명품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수원 개발 효과를 선점할 수 있는 랜드마크 오피스텔로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입주자에게는 삼성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총 12종의 풀옵션이 무상 제공되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