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부산시금고 재유치를 기념해 가계우대정기적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부산시 1금고 재유치 기념 적금 특판 웹 포스터 [사진=BNK부산은행] 2024.10.04 |
이번 특판 실시로 '가계우대정기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기본금리 3.00%p에 부산시 1금고 재유치 기념 특별 우대금리 1.00%p를 더해 4.00% 금리를 1인 1계좌에 한해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가입한도는 월 50만원 이하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특판 한도는 5000좌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뱅킹 앱(App), 인터넷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부산시 금고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4일, 1금고 운영기관에 부산은행을 선정했으며, 부산은행은 지난 24년 동안에 이어 앞으로 4년 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한다.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의 입찰 참여로 24년 만에 경쟁입찰이 치러졌지만, 부산은행은 시금고 업무 수행능력과, 지역사회 기여도, 이용 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재선정됐다.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로 시금고를 재유치 할 수 있었다"며 "재유치 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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