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회 대표, 정부 연금개혁안 평가
청년, 청년층이 바라는 연금 방향 논해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 방향 토론 개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연금연구회가 오는 24일 '국민연금 다 함께 살리기' 6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금연구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열고, 국민연금 정부 개편안에 따른 미적립부채 규모 추계 결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연금개혁안 평가 및 세대 상생을 위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1부에서 최근 연금개혁안 논의에 대한 연금연구회 입장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은 '연금개혁의 성공을 위한 원칙들 - 숫자 개혁이 아닌 진짜 개혁'을 발표한다.
연금연구회가 '국민연금 다 함께 살리기 5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연금연구회] 2024.09.23 sdk1991@newspim.com |
특히 전영준 한양대 교수는 '국민연금 정부 개편안에 따른 미적립부채 규모 추계'를 공개한다. 박명호 홍익대 교수가 '국가부채와 연금개혁'을 발표하고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퇴직연금제도 충실화를 위한 기금형 전면 도입'을 발표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2부 좌장을 맡는다.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김규찬 씨는 '청년층이 바라는 연금개혁 방향'을 발표한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100세 시대 노후 소득 방안: 활기찬 노후를 위한 고령 근로 활성화를 중심으로' 주제로 발표한다. 옥동석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민연금 지급보장과 정보 공개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재영 바른청년연합 기획국장은 '청년세대, 국가의 천덕꾸러기이자 국가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김찬혁 씨는 '대한민국의 부모님을 무책임한 부모로 만들려는 연금개혁'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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