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국민연금 개혁안 문제 없나…연금연구회, 24일 '연금개혁' 6차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0:08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0:12

교수·협회 대표, 정부 연금개혁안 평가
청년, 청년층이 바라는 연금 방향 논해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 방향 토론 개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연금연구회가 오는 24일 '국민연금 다 함께 살리기' 6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금연구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 동국대학교 덕암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열고, 국민연금 정부 개편안에 따른 미적립부채 규모 추계 결과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연금개혁안 평가 및 세대 상생을 위한 연금개혁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교수는 1부에서 최근 연금개혁안 논의에 대한 연금연구회 입장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은 '연금개혁의 성공을 위한 원칙들 - 숫자 개혁이 아닌 진짜 개혁'을 발표한다.

연금연구회가 '국민연금 다 함께 살리기 5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연금연구회] 2024.09.23 sdk1991@newspim.com

특히 전영준 한양대 교수는 '국민연금 정부 개편안에 따른 미적립부채 규모 추계'를 공개한다. 박명호 홍익대 교수가 '국가부채와 연금개혁'을 발표하고 김재현 상명대 교수는 '퇴직연금제도 충실화를 위한 기금형 전면 도입'을 발표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세대 간 상생을 위한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2부 좌장을 맡는다.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김규찬 씨는 '청년층이 바라는 연금개혁 방향'을 발표한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대표는 '100세 시대 노후 소득 방안: 활기찬 노후를 위한 고령 근로 활성화를 중심으로' 주제로 발표한다. 옥동석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는 '국민연금 지급보장과 정보 공개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재영 바른청년연합 기획국장은 '청년세대, 국가의 천덕꾸러기이자 국가의 미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김찬혁 씨는 '대한민국의 부모님을 무책임한 부모로 만들려는 연금개혁'이라는 주제로 토론에 참여한다. 

sdk19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