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최종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8일 "당사는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어 "이와 별도로 진행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추진과 관련한 내용은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롯데손해보험 지분(77%) 매각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날 본입찰이 마감된다.
우리금융지주 사옥 [사진=우리금융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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