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롯데 신격호 꿈!드림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소속 김은혜 감사가 롯데 신격호 꿈! Dream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의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
이번 행사는 롯데장학재단과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이 주최했으며, 전국 청소년 희망 디딤돌이 주관했다. 행사에는 고양시민 200여명과 새터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롯데 신격호 꿈!드림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은 새터민 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과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명예회장의 정신을 잇고자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 울산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15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1명에게 학습비 5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총 8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장학재단과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남북청소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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