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영국, 원전산업대화체 개최…신규원전 건설 전망 점검

기사입력 : 2024년05월15일 07:50

최종수정 : 2024년05월15일 07: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영국 런던서 6차 원전산업대화체 개최
영국, 2050년까지 24GW 원전건설 목표 강조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과 영국의 원전 담당 부처가 만나 원전 전 주기에 걸친 양국 간 협력 동향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와 '제6차 한영 원전산업대화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우리 측 안세진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과 영국 크리스 헤퍼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원전담당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11월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바 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신규 원자력 프로젝트 ▲핵연료 ▲방사성 폐기물 ▲원전 해체 ▲중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인력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원전산업대화체는 MOU의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영국은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계획을 개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올 1월 '원전로드맵 2050'을 통해 오는 2050년까지 24기가와트(G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2030년부터 2044년까지 5년마다 3~7GW 규모의 신규 원전 투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측은 영국 신규 원전 건설 전망을 점검했다. 영국은 원전 건설 인허가 간소화를 비롯해 사업자에게 금융모델 선택의 유연성을 부여하려는 최근의 노력들에 대해 설명하고, 영국원자력청(GBN)이 윌파(Wylfa)와 올드버리(Oldbury) 부지를 인수한 사실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핵연료 공급망 다변화와 SMR 개발, 원전 해체 경험·기술, 원전산업 등에 대해서도 양국 간 협력 동향을 살피고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호기[사진=한울본부]2024.04.23 nulcheon@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