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하이브, '위버스콘 페스티벌' 2차 라인업…세븐틴·르세라핌 등 출연

기사입력 : 2024년04월03일 14:18

최종수정 : 2024년04월03일 14: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세븐틴, 르세라핌이 무대에 오른다.

하이브는 3일 글로벌 팬덤 라이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세븐틴과 르세라핌을 필두로 김준수, 엔하이픈 등 7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차 라인업 포스터 [사진=하이브] 2024.04.03 alice09@newspim.com

대세 그룹 세븐틴은 이번 라인업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티스트다. 세븐틴은 지난해 1600만장이라는 국내 아티스트 최다 앨범 판매량에다 일본 '골든디스크대상' 6관왕, IFPI(국제음반산업협회)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명실상부한 'K팝 최고 그룹'이다.

특히 오는 6월 말 영국 최대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여하고, 9월에는 유럽의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이 같은 글로벌 음악 축제를 앞두고 전세계 세븐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초무대가 될 전망이다.

르세라핌도 눈길을 사로잡는 출연진 중 하나다.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3집의 타이틀곡 '이지(EASY)'로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 진입하는 등 커리어하이를 달성한 르세라핌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오는 13일과 20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출연하는 르세라핌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이어갈 전망이다.

K팝의 태동기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 열풍을 이끈 주역인 김준수와 김재중은 올해 위버스콘 페스티벌 라인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끈다. 지난해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던 김준수는 관객석 전체를 들썩이게 할 만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진화한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의 면모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신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 앨범으로 '더블밀리언 셀러'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엔하이픈의 출격도 기대된다. 지난해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실내(위버스콘)와 야외(위버스파크)를 넘나들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엔하이픈은 올해 '퍼포먼스 특화 그룹'의 면모를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페스티벌 여신'으로 떠오르며 '언더워터(Underwater)' 역주행 신드롬을 이끌고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은비, 지난달 첫 디지털 싱글 '푸에고(FUEGO)'를 발매하고 특유의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덤을 확대하는 그룹 '더뉴식스'도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지난 3월 TWS(투어스)와 이마세 등 한국과 일본의 대세 아티스트 10팀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2차 라인업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의 무게감을 더한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이달 중 헌정무대의 주인공인 트리뷰트 아티스트를 포함한 최종 라인업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달 오픈한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 예매에 무려 85만명이 몰리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달 중 공개될 트리뷰트 아티스트 등 최종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아티스트들이 앞으로 펼칠 공연에 대한 힌트를 담은 콘텐츠를 하나둘씩 풀어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