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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美 연준도 인정한 국채시장 기후변화② 수익률곡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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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테이퍼링과 월러의 만기구조 재정립

이 기사는 3월 21일 오후 1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3. 단발성일까

연준의 중립금리 추정치 상향은 단발성 이벤트에 그칠까. 지난 2018년의 경우 중립금리 추정치가 두차례 높아졌다. 이 선례를 따르면 최소 한번 더 높아질 여지가 있다. 더구나 그 때와 지금의 물가 동학이 같지 않다. 특히 재정정책의 규율이 팬데믹 이후 대거 무너졌다. 이를 감안하면 연준의 중립금리 추가 상향 가능성은 열려있다.

다만 당분간`물가상승률이 목표치 위에서 끈적함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제가 크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이 전제돼야 할 것이다. 연준의 중립금리 추정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 연준 인사들의 인식 또한 그때 그때 경기 흐름에 영향을 받기 쉬워서다. 소비와 고용이 빠르게 냉각되거나 자산시장 균열로 리세션이 도래하면 연준 인사들의 중립금리 추정치는 다시 후퇴할 수 있다. 

전술한 가정 하에, 구조적 요인에 의해 중립금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인식이 한층 강해질 경우 거기에 맞춰 이번 금리인하 사이클의 터미널 레이트(최종 금리)는 더 끌려 올라가야 한다. 이번 사이클의 총 금리인하폭이 더 축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간 시장 일각에선 미국 경제의 중립금리가 예전보다 높아져 있어 연준의 정책기조가 실제로는 덜 긴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연준이 추정하는 중립금리가 추가 상향될 경우 지금의 정책기조가 크게 긴축적이지 않다는 이들의 인식을 좀 더 수용하는 게 된다.

이는 행여 2분기 이후 미국의 물가오름세가 역주행하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금리를 내리지 말자`거나 오히려 `금리를 더 높여야할지 모른다`는 주장의 논리적 토대가 될 수 있다.

물론 전날 확인한 파월 의장의 발언은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지속돼 연내 금리인하가 당도할 것`이라는 믿음을 더 강화하는 쪽이었다. 소프트랜딩을 향한 파월의 믿음과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연준 인사들의 높아진 성장률 전망치와 낮아진 실업률 전망치도 여기(골디락스적 미래)에 힘을 보탰고 시장도 환호했다. 

FOMC 정책위원들의 중립금리 추정치 변화 추이 [사진=연방준비제도]

4. 구조적 요인

사실 중립금리 상승과 관련해선 지난해부터 주요국 중앙은행들 내에서도 연구가 진행돼 왔다. 기후변화 문제(녹색투자 자극)와 AI를 필두로 한 테크놀러지 전환(생산성 증대를 위한 투자 야기), 지정학적 마찰(글로벌 공급망 재배치 과정에서 투자 확대)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려는 과정에서 투자 수요가 계속 생겨나면서 중립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여기에 미국의 경우 고질적인 재정적자 문제(방만한 재정정책)가 총수요의 자극과 민간 저축의 흡수를 심화해 중립금리를 계속 밀어올릴 것이라는 논리가 더해졌다. 미국의 재정적자 이슈는 국채시장에 더 오랜 기간 중력장을 행사할 위험이 있다. 사실 재정규율 약화는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기축통화국의 특권을 누리는 미국은 그 방만함이 더 깊어질 위험이 도사린다.

연준의 중립금리 추정치가 이번에 소폭 상향되긴 했지만 그 수준은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나 비앙코 리서치의 짐 비앙코 등이 생각하는 중립금리 레벨에 비해 현저히 낮다. 다만 이번 점들의 분포(개별 정책위원들의 중립금리 추정치의 분포)에서 확인할 수 있듯 중립금리가 3%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연준 인사들이 적지 않다.

이들의 생각에 동조하는 인사들이 추가될 경우 시장과 연준의 괴리는 지금보다 높은 중립금리 추정치에서 수렴할 것이다.

☞ 비앙코와 서머스의 美인플레 경고② "4~5% 중립금리"


4. 수익률곡선상의 함의 ..QT 테이퍼링 vs 월러의 만기구조 재정립

중립금리의 상승은 미국 국채시장의 해수면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장기물 금리의 이론값에서 단기 정책금리의 장기 평균치가 올라가게 된다. 일반적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은 단기 영역의 국채 수익률을 누르게 돼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를 가파르게 한다(스티프닝하게 만든다).

여기에 해수면이 높아진다는 인식이 결합하면 장기와 초장기 영역의 수익률은 더 높아지거나 크게 끌려내려오지 않게 돼 수익률곡선의 스티프닝을 심화할 수 있다.

이 대목에서 연준의 QT 테이퍼링 혹은 중단 (양적긴축의 점진적 축소 및 중단)은 수익률곡선의 과도한 스티프닝을 억제할 수 있는 요소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QT(양적긴축) 속도를 낮추는 것에 대해 논의했고 조만간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하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조기 QT 테이퍼링을 약속한 대목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높이면서도 연내 세차례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한 것`과 함께 이번 FOMC의 비둘기적 요소에 해당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추이. 미국 10년물-2년물 수익률 스프레드 [사진=koyfin]

그러나 최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제기한 방안은 방심을 불허한다.

월러 이사는 연준이 보유한 국채의 만기구조를 단축해 나가자고 했다. 연준 대차대조표내 장기물 국채 보유 비중을 줄이고 단기물(재정증권) 비중을 늘리는 형태로 구성을 바꾸자는 이야기다. 그는 "금융위기 이전에 연준 대차대조표의 3분의 1은 단기 재정증권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비중이 5%에도 못미친다"며 연준 대차대조표의 만기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QT 테이퍼링이 진행된다 해도 월러의 방안과 결합한다면 이는 국채 수익률곡선의 기울기를 가파르게 할 수 있다. 연준 포트폴리오내 만기를 맞은 장기물이 단기물로 대체돼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예단은 금물이며 이 논의가 연준 내부에서 얼마나 활성화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정치 불확실성에 의한 텀 프리미엄(기간 프리미엄) 부활 가능성도 상존해 있다. 몇차례 지적했듯 가을 대통령 선거라는 불확실성 재료가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불안을 심화시켜 텀 프리미엄의 부활을 낳는다면 수익률 곡선에는 스티프닝 동력으로 작동하게 된다.

☞ 美국채 수익률곡선 경사면을 흔드는 손

핌코는 최근 보고서에서 만성적 재정적자에 따른 텀 프리미엄의 부활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어 미국의 재정규율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라도 시장이 더 많은 리스크 보상(텀 프리미엄)을 요구해야 - 채권시장 야경단의 준동 -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 핌코의 작심경고

미국 의회예산국의 10년물 국채 수익률 전망 및 연방기금금리 전망 [ 사진=美의회예산국]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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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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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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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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