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 소속 그룹 트와이스가 열세 번째 미니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3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서 '위드 유-스'가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과 카녜이 웨스트·타이 달라 사인의 '벌처스 1(Vultures 1)'과 같은 쟁쟁한 앨범을 제치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팝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에이티즈에 이어 여덟 번째다. K팝 걸그룹으로는 블랙핑크와 뉴진스에 이어 이들이 세 번째다.
'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 점수에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를 합산해 매긴다.
'위드 유-스'의 물리적 음반 판매량은 9만장이다. SEA 유닛은 4500점, TEA 유닛은 500점이다.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