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기사입력 : 2024년02월26일 13:44

최종수정 : 2024년02월26일 13:44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도 정기총회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최근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병관 상임대표, 36개 참여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예산 승인하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으로 박병관 상임대표와 허형채 운영위원장이 재선임됐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도 정기총회 [사진=광양시] 2024.02.26 ojg2340@newspim.com

이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 유공이 높은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과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이방현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실천 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폐현수막 및 천류 자원순환사업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 환경교실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시민새활용 리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실천 사업은 ▲탄소중립실천 양성가 교육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환경사진 공모전과 전시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실천 홍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온 세계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정부도 2050 탄소중립을 발표한 만큼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또한 가정과 직장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업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시민단체와 행정기관, 기업이 함께 하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활동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과 ESG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도 뜻을 모아 저탄소 친환경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한 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광양기후환경 네트워크 기관·단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해도 광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에 설립돼 ▲탄소중립실천가 1700명 양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6700개소 ▲상설환경교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시민캠페인 등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