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가 79개국 356개 도시가 가입돼 있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에 가입했다.
하남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하남시청)[사진=하남시] |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평생학습을 성공적으로 촉진한 세계 학습도시로 구성된 유네스코 국제 네트워크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5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을 신청했다.
지난 14일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의 최종 승인을 취득, 네트워크 가입이 확정됐다.
그동안 시는 지역적 학습참여 격차 해소를 위한 별자리 학습공간 및 평생학습마을 운영,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 지정 운영, 전국 최초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평생학습 협업 추진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따라 국내 최고 수준의 평생학습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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