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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반도체 중심 수출 회복세…민간소비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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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2월호' 발간
수출 회복 흐름…제조업 취업자 증가
농축수산물 고물가…물가안정 역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근 한국경제는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민간 소비는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2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제조업 생산과 수출 중심의 경기회복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민간 소비는 둔화하고 건설투자 부진이 가시화되면서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기재부가 이같이 진단한 데에는 최근 수출이 회복 흐름에 접어든 반면 내수 회복은 더뎌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항만[신화사=뉴스핌 특약]

최근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자동차·선박 확대 등으로 1년 전보다 18.0% 증가한 54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년 전보다 5.7% 늘어난 22억8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일평균 수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인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2월 기준 1년 전보다 6.2%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0.2% 증가하면서 전산업 생산도 1.1% 늘었다.

경기가 회복 흐름에 접어들면서 기업 심리도 개선됐다. 기재부는 이달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실적을 전월대비 1p 상승한 69로 전망했다.

수출 회복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지난달 취업자는 1년 전보다 38만명 증가한 288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건 12개월 만이다.

물가는 점차 둔화하고 있다. 지난달 물가는 가공식품·서비스가격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2.8%를 기록했다. 물가가 2%대에 접어든 건 지난해 7월(2.4%) 이후 6개월 만이다.

다만 한파·일조량 부족 영향으로 일부 채소류 가격이 상승하면서 농축수산물 물가는 8.0%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가에 영향을 주는 국제유가도 중동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 원유 생산 차질 등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두바이유)는 지난해 1분기 배럴당 80.3 달러에서 2분기 77.6 달러 →3분기 86.6 달러 →4분기 83.7 달러 →지난해 12월 77.3 달러 →지난달 78.8 달러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고물가 기조가 보이면서 내수 회복 속도는 더뎌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는 1년 전보다 1.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내구재(-1.2%), 준내구재(-0.3%), 비내구재(-0.7%) 모두 감소하면서 1년 전보다 2.2% 줄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IT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세계경제 연착륙에 대한 전망이 높아지고 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지역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불안 소비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조속한 물가안정 기조 안착과 민생·내수 취약부문으로의 회복세 확산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민생토론회 주요 정책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철저한 잠재위험 관리와 경제 역동성 제고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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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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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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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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