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에서 초·중·고 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중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활성화에 공헌한 교사가 노벨과학상 수상국 과학교육 현장을 직접 탐방해 수업전문성을 신장하고 노벨과학상 수상자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영국과 프랑스에서 초·중·고 교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노벨과학상 수상국 교수법 연수'를 운영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2.14 jongwon3454@newspim.com |
연수단은 미래 노벨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과학교육의 방향 탐색을 위해 영국에서 201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리처드 핸더슨 박사의 특강 및 면담을 시작으로 과학교수법 강의를 통해 영국의 과학교육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영국 과학중점고등학교와 프랑스 실리콘밸리 등을 찾아 교육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 수업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과학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익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과학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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