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원범 전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55.총경)이 5일 경북 영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1991년 3월 28일 경찰대 7기 경위 임관돼 경찰에 첫 입문한 후 서울청 경비계장, 기동본부 2기동단장을 거쳐 2014년 8월 1일 총경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원범 경북 영양경찰서장이 5일 본격 업무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영양경찰서]2024.02.05 nulcheon@newspim.com |
이어 경북청 청송경찰서장, 서울청 남대문 경찰서장, 서울청 경비과장, 경기남부청 생활안전과장, 인천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을 거쳐 이날 영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원범 신임 서장은 "내년 정년을 앞두고 고향인 경북의 '문향의 고장' 영양군에서 경찰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마지막 경찰 생활을 군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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