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 선언일 75주년 기념
UN 인류애 사진전·공모전 전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사진전, 장애인 인식 개선 문화 공연 등을 열었다.
심평원은 세계인권선언일 75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2023년 세계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인권주간'은 국제연합(UN)의 인권에 대한 선언을 기념하고 인권 침해를 반성하는 기간이다. 매년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일'로 그 전후를 인권 주간으로 정해 행사가 벌어진다. 심평원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세계인권주간'을 개최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3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2023년 세계인권주간'을 운영한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12.13 sdk1991@newspim.com |
심평원은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UN 인류애 사진전, 공모전 수상작 등을 전시해 인권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14일엔 장애 인식개선 문화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 강원 인권사무소, 강원 인권교육연구회 '울림', 피어라 풀꽃 사회적협동조합(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수석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지역사회 및 우리 사회 전반에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되도록 심평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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