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시카고 연은 총재 "인플레 억제 진전 있어...연착륙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굴스비 총재 "물가 안정되면, 금리 인상보다 동결 지속 여부가 쟁점될 것"
카시카리 총재 "과소 긴축보다 과도 긴축이 낫다"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 상당한 진전이 있으며,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시장의 관심이 (금리 인상이 아닌) 금리를 언제까지 현 수준에 유지할 것인지로 쏠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굴스비 총재는 "향후 몇 개월 우리는 (1982년 이후) 한 세기 만에 가장 빠른 인플레이션 하락을 보게 될 수도 있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와의 싸움에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물가 안정에 있어) 진전이 계속되는 한, 정책 금리가 어디까지 올라가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인플레이션이 내려오면 현 수준에 금리를 얼마나 유지해야 할지에 대한 논쟁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블룸버그] 2023.10.17 mj72284@newspim.com

또 이날 굴스비 총재는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황금 경로(Golden Path)'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며 실업률이 완만하게 상승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크게 하락하는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가 이뤄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장기물 국채 금리 상승이 '텀 프리미엄(채권만기가 길수록 추가로 요구되는 가격)' 때문이라면 중앙은행의 경기 평가에 반영될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 전반에 (국채 금리 상승이 미칠) 영향이 시간차를 두고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국채 금리 상승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상승) 원인을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전미 기업경제협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댈러스 연은의 로건 댈리스 총재 역시 "장기 금리가 높은 텀프리미엄으로 인해 상승한 것이라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주 연준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9월에 이어 다시 한번 기준 금리를 5.25~5.5%에 동결했으나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기준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열어두었다.

하지만 FOMC 이후 발표된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었다는 소식에 연준의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전망이 강화했고, 지난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주간으로 5~6% 오르며 근 1년 만에 최고의 한 주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중요한 경제 지표나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은 이번주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굴스비 총재가 금리 인상 종료를 시사하는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았지만, 간밤 나온 연준 인사의 발언은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희석시켰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과소 긴축을 하면 합리적인 시간 내에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갈 수 없다"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것보다는 과도한 긴축을 택하는 편이 났다는 입장을 보였다.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카시카리 총재의 이번 발언에 대해 그가 여전히 금리 인상으로 기울어져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