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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재계는] 구광모 LG 회장, 신사업 날개…'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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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 선대회장 뜻이어 '전장·배터리' 사업 결실
'ABC' 전략 통해 새로운 LG 구축 나서
상속권 분쟁에 리더십 타격 우려…원만한 해결 시급

[서울=뉴스핌] 이지용 신수용 기자 = "첫째도, 둘째도 철저히 미래고객의 관점에서 고민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인지 답을 찾는 것이 미래준비의 시작이 돼야 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LG의 중장기적 경영전략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2023, 재계는] 글싣는 순서

1. 생존·사절단·미래…역대급 바쁜 '총수들'
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유 있는 '초격차 기술' 강조
3. 반도체 터널에 돈먹는 배터리...과도기 넘는 최태원 SK 회장
4. "가장 완벽한 통합의 시대 리더십"…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3년 신화
5. 네이버 이해진, AI 글로벌 경쟁 시험대...카카오 김범수, 창사 이래 최대 위기
6. 구광모 LG 회장, 신사업 날개…'위기를 기회로'
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뉴롯데' 향한 밑그림 그리기
8. 김승연 한화 회장, 육·해·공 다 갖춘 글로벌 방산기업 도약
9. 최정우의 포스코, 철강 그 이상의 미래 기업으로 변신중

구 회장은 "LG가 만들 상품과 솔루션, 브랜드 등이 고객에게 얼마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지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미래 관점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리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는 구 회장이 LG의 주력 사업들이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고 과감하게 새로운 옷을 입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LG가 선제적으로 미래 산업을 점하겠다는 구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구광모 회장은 "LG가 만들 상품과 솔루션, 브랜드 등이 고객에게 얼마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지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미래 관점에 맞춰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리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사장단 워크숍에서 LG 임원진과 대화하고 있는 구 회장. [사진=LG]

구 회장은 4대그룹 총수들 가운데 가장 막내지만 글로벌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

구 회장은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대대적인 사업 개편에 나섰다. 이른바 사업 전망이 불확실한 사업은 접고 이른바 '돈이 되고 전망 좋은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지난 2021년 6년 연속 수천억원에서 1조원이 넘는 적자를 이어온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를 단행했다. LG가 장기간 일궈온 핵심 사업이었지만 자존심을 굽히고 실리와 미래 성장을 선택한 것이다. 다음해인 2022년에는 12년간 해온 태양광 패널 사업을 정리했다. 중국 패널 등 저가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향후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보수적이고 신중했던 구본무 선대회장과는 달리 구 회장은 '실용주의 LG'로 체질 개선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구광모, 선대회장 뜻 이어 '전장·배터리' 꽃피워

구 회장은 주력 사업을 정리하는 한편, 사업 정리를 통해 얻은 자금을 '전장'과 '배터리'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이들 사업을 LG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구본무 선대회장이 전장과 배터리 사업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보고 큰 기대와 애정을 쏟았던 만큼 구 회장도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이 사업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배경이 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 회장은 선대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LG 지주사 직속으로 자동차 부품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 2021년에는 전장 기업인 '마그나'와 함께 'LG마그나파워트레인'을 설립했다. 앞서 2018년에는 1조원을 들여 오스트리아 차량용 조명회사 'ZKW'를 인수를 이끌었다.

구 회장의 이 같은 공격적인 기업 인수 전략이 최근 전장 사업의 매출을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018년 LG전자 전장부문의 영업손실은 1198억원에 달했지만, 올해 3분기 134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업 시작 10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오는 2030년에는 매출 20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톱 10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가까워진 것이다.

LG전자의 전장부문 수주잔고는 지난 2020년 55조원이었지만 지난해 말 80조원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올해 말에는 10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앞으로 신규 멕시코 공장이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되고, 헝가리 공장 설립도 이뤄지고 있어 북미와 유럽 등에서도 전기차 부품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배터리도 구본무 선대회장이 강하게 밀어붙인 사업이다. 당초 LG는 1995년부터 2차전지 독자 개발에 나섰고 1998년에는 국내 최초로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양산했다. 2009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전신인 LG화학은 배터리를 양산, 미국의 제네럴모터스(GM)에 전기차 납품 계약을 했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선대회장이 뿌린 배터리 사업의 덩치를 키우기 위해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GM과 첫 배터리 합작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지난해부터 가동되기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일본의 도요타와 연간 2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서 GM 합작 2·3공장,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혼다 합작공장, 현대차 합작공장 등을 비롯해 애리조나 및 미시간의 단독 공장에 대한 증설도 준비 중으로 내년부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올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영업이익은 7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급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경쟁사인 삼성SDI는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SK온은 적자 국면에 있는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업계에서는 회장 취임 당시 구 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지만, 5년간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큰 성과를 내면서 구 회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가 관계자는 "구 회장은 취임 후 '2등 주의', '안정주의'에 빠져있던 LG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기업문화부터 수평적으로 바꾸고 전망 좋은 사업을 적절히 선택해 집중했다"며 "LG만의 사업에 집중하고자 했던 선대회장의 방향성을 이은 결과, 최근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구광모, 'ABC'로 선대회장 뛰어넘나

전장과 배터리 사업은 구본무 선대회장이 씨를 뿌려 구 회장이 꽃을 피운 사업으로 평가 받는다. 취임 5주년을 맞는 구 회장은 이제 자신이 직접 신사업을 발굴해 LG의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에 나서고 있다. 전장과 배터리를 기반으로 삼아 또 다른 신사업을 확대해 선대회장 그늘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구 회장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언하고 전장과 배터리 못지 않은 투자를 단행 중이다. 앞으로 5년간 ABC 사업에 들어갈 투자액만 54조원에 달한다.

구 회장은 취임 후 처음 열린 사장단 협의회에서 "앞으로의 지주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기회와 위협 요인을 내다보고, 선제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및 인재 확보에 보다 많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사업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구 회장은 챗GPT 등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자체 인공지능(AI) 개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8월 말 AI의 사업 육성 전략 점검을 위해 북미를 찾았다. 구 회장은 "AI는 향후 모든 산업에 혁신을 촉발하고 이를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사업 구도에 큰 파급력을 미칠 미래 게임체인저"라고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구 회장의 AI 사업 육성 행보는 올해 곧바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LG가 지난 2020년 그룹 차원에서 설립한 'LG AI 연구원'이 지난 7월 초거대 AI인 '엑사원 2.0'을 공개했다. LG AI 연구원은 전문 데이터에서 근거를 찾아 응답을 해주는 '유니버스', 분자구조와 수식 등을 학습해 신소재 개발을 돕는 '디스커버리', 이미지를 언어로 표현하는 '아틀리에' 등 3가지 플랫폼을 만들었다.

LG는 이 같은 AI 플랫폼을 LG의 각 계열사에 제공했으며, 계열사에서의 활용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외부 기업들에도 판매하는 기업간거래(B2B)에 나설 전망이다. LG AI 연구원의 인력은 설립 초기인 2020년 70명에서 현재 250명을 넘기는 등 급격한 성장을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당초 LG AI 연구원이 지난해 AI 플랫폼을 개발하던 도중 오픈AI의 챗GPT 발표로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 플랫폼 개발을 서둘렀으며, 대대적인 설명회 행사까지 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LG가 AI를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역점 사업으로 두고,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구광모 LG 회장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언하고 전장과 배터리 못지 않은 투자를 단행 중이다. 사진은 구 회장이 지난 8월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랩센트럴'에서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 랩센트럴 CEO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LG]

구 회장은 바이오 사업도 꾸준히 챙기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항암신약 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한 뒤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8월에는 미국 보스턴을 방문해 항암 신약과 세포치료제 등 신약 개발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관련 연구소와 스타트업을 찾아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구 회장은 이와 함께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을 강화하는 등 클린테크에도 사업 역량을 모으고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구 회장은 첨단 사업을 추진하면서 'ABC 경영'이라는 화두를 던져 놓고 이들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한 뒤 목표를 달성하면 그 다음 목표로 차근차근 나아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구 회장의 깔끔한 경영 철학이 엿보이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등 LG가 아닌 1등 LG로 이제는 발돋움 해야 할 시기"라며 "한 분야에서의 돋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배터리를 잘 만들어도 완성차 기업에 좌우되는 만큼 LG는 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하청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LG만의 모빌리티 사업을 꾸리고자 했던 선대회장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상속권 분쟁', 안정적 경영에 변수

구 회장은 최근 이 같은 사업 성과를 뚜렷히 내고 있지만 LG가에서 처음으로 상속권 분쟁에 휘말리는 리스크를 겪고 있다. 구본무 선대회장의 상속 재산을 놓고 구본무 전 부인인 김영식 여사 및 두 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씨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LG측은 "합의에 따라 4년 전 적법하게 완료된 상속"이라고 반박하고 있지만 일단 구 회장이 재판에 휘말린 만큼 자칫 경영권 분쟁으로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세 모녀의 요구대로 지분이 재분배되면 LG의 지분구조가 변동되면서 경영권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구 회장은 현재 LG의 지분 15.95%를 가진 최대주주다. 세 모녀의 지분율은 김 여사가 4.02%, 구연경 대표 2.92%, 구연수씨가 0.72%다. 만약 법원이 세 모녀의 손을 들어주면 구 회장의 지분은 9.7%로 줄어들어 들고, 세 모녀는 14.09%로 늘어난다.

재계에서는 세 모녀가 승소해도 구 회장의 정통성과 장자승계 원칙을 따랐던 만큼 경영권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난 75년간 LG 총수 일가에서 소송 등의 분쟁은 없었던 만큼 이번 소송전이 구 회장 및 LG그룹에 대한 이미지 훼손은 불가피해 보인다. 구 회장의 리더십에도 타격이 일부 갈 수 있는 대목이다.

앞으로 구 회장이 LG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상속권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관건인 셈이다.

황용식 교수는 "분쟁으로 인한 잡음이 계속 생기면 현 체제와 경영권에 대한 불신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구 회장은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면 사업 전략과 개편 등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eeiy5222@newspim.com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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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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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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