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민이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열린 경남 사천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진=사천시]2023.10.27 |
이번 훈련은 사천시, 사천소방서 등 10개 기관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국내·외에서 변덕스러운 기후로 인해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대형 산불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산불재난을 올해의 훈련유형으로 선정했다.
전날 오후 2시 선진리성 근처 독가촌에서부터 발생한 가상산불에 대한 상황전파부터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 및 진화과정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수습·복구에 대한 토론훈련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재난 대응 역량강화와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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