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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회복 빠른 '공원 품은 아파트'…고점 대비 90%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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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크먼트' 신조어까지 등장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주택시장에서 쾌적성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원을 품은 '아파크먼트' 단지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격 역시 빠르게 회복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아파크먼트'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 분양시장에 경기도 이천, 수원, 구미, 군산 등의 지역에서 아파크먼트 단지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크먼트는 아파트(Apartment)와 공원(Park)의 합성어로 공원과 인접한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를 뜻하는 신조어다. 

실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한 공세권 입지여건은 아파트 몸값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광명시 일직동 소재 '광명역 파크자이' 전용 84㎡는 8월 11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2022년 1월 13억3000만원 대비 약 88%선까지 가격이 회복된 것이다. 인근에는 광명 새빛공원이 위치한 대표적인 공원을 품은 아파트(공품아) 단지다.

동탄여울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한 '동탄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3차' 전용 84㎡는 지난 8월 8억6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종전 최고가인 지난해 2월 9억6000만원과 비교하면 약 90% 수준까지 회복된 셈이다. 

분양시장에서도 공원을 품은 아파트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 경쟁률 242.3대 1로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홍릉근린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한 아파크먼트 단지다. 지난 7월 실시된 이 단지 청약에는 88가구 모집에 2만 1322건의 1순위 청약이 몰렸다.

같은 기간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1순위 경쟁률을 나타낸 전북 전주시 소재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역시 세병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지난 7월 분양에 나선 이 단지는 110가구 모집에 9393명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1순위 경쟁률 85.39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 쾌적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급증하면서 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아파크먼트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공세권 프리미엄은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검증이 된 만큼 내 집 마련 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에게도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가을 분양시장에서도 공원을 품은 아파크먼트 단지들이 공급된다. GS건설은 이달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증포동 323-20 번지 일원)에서 '이천자이 더 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단지 바로 앞에 약 8300㎡ 면적의 대규모 어린이 공원이 들어선다.

어린이공원이 단지 내 통합 산책로와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 이마트 이천점이 있는 것을 비롯해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관고시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13-10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를, 태영건설은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군산 지곡동 산137-1 일원에서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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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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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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