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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빨간밥차봉사단, 저소득가구에 건강식·생필품 전달

기사입력 : 2023년09월04일 10:12

최종수정 : 2023년09월04일 10:1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빨간밥차봉사단' 12기 선발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구로구청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구로구 지역 내 소외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전달 등 사랑나눔축제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빨간밥차봉사단 12기 신규 단원과 KT그룹 임직원 멘토 등 약 8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갈비탕 등 보양식과 쌀, 고추장 등 식료품 꾸러미를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빨간밥차봉사단 12기는 내년 4월까지 전국 6개 지역(인천 부평·인천 주안·대구·김해·광주·여수)에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배식 등 상생 활동을 나선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BC카드는 2005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빨간밥차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활동을 본격 재개한 빨간밥차봉사단과 함께 전국 사회적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빨간밥차봉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신규 모집이 중단된 이후 올해 3년 만에 모집을 재개했다. BC카드는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연령대 일반인 65명과 BC카드 등 KT그룹 소속 임직원 멘토 13명을 선발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2일 BC카드가 구로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가정 3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등을 나누는 '사랑나눔축제'를 펼쳤다. [사진=BC카드] 2023.09.04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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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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