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종합] 위메이드, 2분기 '나이트 크로우'로 울고 웃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Q 매출 1593억·영업손실 403억…실적 '희비' 엇갈려
신작 '나이트 크로우' 양대 마켓 상위권 유지
中 재진출·'나이트 크로우' 글로벌·다양한 차기작 모멘텀
글로벌 파트너사와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위메이드가 신작 MMORPG 게임 '나이트 크로우'로 울고 웃었다.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으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광고비와 인프라 비용, 수수료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김상환 위메이드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무이사는 9일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적인 성과가 반영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1593억원)을 달성했지만 광고선전비와 매출 연동 지급 수수료 증가 등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403억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의 외부 개발사는 연결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매출의 일정 부분만 이익으로 잡히다보니 수익성 개선 효과가 적었다"며 "오픈 때 마케팅을 대규모로 하면서 비용이 크게 잡혔고, 초기에 유저들이 많이 몰리다 보니 트래픽과 관련된 시스템 인프라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마케팅 비용은 많이 줄인 상태이며, 시스템 트래픽도 안정화됐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현재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7월 '나이트 크로우'의 일 매출은 9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는 전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 재진출 모멘텀과 블록체인 게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연내 출시, 다양한 장르의 차기 신작을 통해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몇 년 동안 침체되었던 중국 게임 시장은 여러모로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도 중국 정부 당국 차원에서 게임 산업의 진흥을 선언하고 약속하고 있는 것이 지난 산업의 침체를 턴라운드시키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기회를 레버리지해 과거의 분쟁을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꾸준하게 진행 중에 있다"며 "이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들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으며, 마무리 중인 일들을 조만간 시장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2001년 '미래 전설2' 출시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위메이드는 2015년에는 '열혈전기 M'로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1등을 기록한 바 있다.

MMORPG 나이트 크로우 [사진=위메이드]

한편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라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환 전무는 "블록체인 게임 '라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이미 검증된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다양한 장르의 차기 신작들도 준비 중이다. 북유럽 신화 기반의 독특하고 웅장한 세계관을 그린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비롯해 모바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러브 레시피', MMORPG '미르의 전설 2', 수집형 RPG '발키 데어스', 캐주얼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퍼즐 RPG '던전앤스턴스' 등이 있다.

위메이드 로고.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환 전무는 "위믹스 3.0 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동을 포함, 여러 지역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2분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아랍에미레이트 글로벌 테크 기관인 'Hub71'과 상호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MOU를 체결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사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략적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콘솔 FPS 게임 디스민즈워(가칭) 출시를 포함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위믹스 플랫폼 확장과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위믹스 코인의 상장 거래소를 늘려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믹스는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에서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한국 IT업계 최초로 선정되며,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분기 이후 8개의 신작 블록체인 게임들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됐다"고 전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