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투자은행 부문 선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6% 증가한 2004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매출은 2조7111억원으로 같은 기간 32.27% 감소했다. 순이익은 1515억원으로 10.77%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증권 본사 [사진=삼성증권] 2023.08.08 yunyun@newspim.com |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MW) 부문은 증시 호조와 고객자산 순유입 등에 힘입어 초고액자산가 고객수와 자산이 증가했다"며 "전분기 대비 1억원이상 고객수가 1만4000명 증가했고 리테일 전체고객자산은 9조8000억원 증가하며 초고액자산가 시장 선도사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본사 영업부문은 부문별 실적 기여도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은 주식발행시장(ECM),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31.9% 증가한 596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상품운용 및 금융수지는 채권금리 상승 및 전분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59.1% 하락한 128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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