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소나기 역시 남부지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내리겠으며 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가끔 구름이 많은 지역이 있겠으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또한 열대야 역시 지속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제주도에 형성된 비구름이 오후 들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옮겨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하천 인근 지역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가 되겠다.
[서울=뉴스핌]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 특보가 발효된 7월의 마지막 휴일인 30일 오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평창군 대화면 일원에서 열린 '2023평창더위사냥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시원한 대화천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평창군] 2023.07.30 yym58@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이 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7도 ▲대전 36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 등이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5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서해안은 너울의 유입으로 형성된 높은 파도가 해안에 강하게 밀려오겠다. 해안가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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