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양서면 주민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고통 감수하라는 것…찬성 5%에 불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계2리 이장 "원안 찬성 의견 5%에 불과"
동해종합기술공사 "네가지 쟁점 검토해 대안 마련"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이후 (차들이 지나다니는) 소리가 엄청나고 타이어 가루 등도 분지형인 지형탓에 외부로 나가지도 않는다. 저희 동네에 JC(분기점)를 만든다는 것은 고통을 감수하라는 것밖에 안된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이 대안 노선 선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2023.07.13 min72@newspim.com

13일 양평군 양서면 대아교회에서 진행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박구용 양서면 청계2리 이장은 "(우리)동네를 죽이면서까지 양평 전체를 위해서 해야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이후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됐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업 자체가 전면 중단됐다. 야당에선 대안 노선 종점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 일가가 보유한 토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정작 원안인 양서면 분기점(JC)설치에 대해선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들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이장은 "JC를 설치하게 되면 (내륙중부고속도로 옆으로)다리들이 또 들어서게 되는데 밑에 거주하는 집들은 가혹하지 않냐"면서 "오래살던 토박이도 있고 서울에서 이사와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삶의 질을 너무 떨어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안에 찬성하는 의견은 5%에 불과하다"면서 "(우리) 동네에 하지 말고 필요로 하는 분(지역)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토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설계 용역을 맡은 동해종합기술공사에서 직접 참석해 대안을 선정한 과정에 대해 설명을 진행했다.

이상화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고 타당성 평가가 공고되고 지난해 3월29일부터 동해종합기술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수주했다"면서 "수주 이후 착수보고 전까지 노선 검토를 시행했고 예타 노선에 대한 쟁점 네가지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크게 ▲환경에 미치는 영향 ▲IC를 붙일수 있는 노선 ▲JC를 붙일수 있는 구간 ▲교통량 등이 쟁점으로 꼽혔다.

이 부사장은 "예타안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관통하고 있고 생태자연보호구역, 철새도래지 두곳을 관통하고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클거라고 판단했다"면서 "그래서 환경피해가 적은 노선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평JCT가 터널과 터널이 짧은 구간에 윛하고 있고 교량이 약 40m 되는 고교각 위치에 있다보니 위치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예타 보고서에 있는 내용들을 참조해서 대안 노선을 검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부사장은 "양평 JCT위치는 원안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고 양평IC 밑으로 광주까지 가는데는 터널과 교량이 반복된다"면서 "JC를 붙일수 있는 구조를 2.5km 토공구간과 2km 정도의 토공구간을 접속지점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공구역 두군데를 검토했지만 주거지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 아닌 위쪽을 검토했다"면서 "대안을 선정하게 된 배경"이라고 말했다.

세가지 쟁점과 더불어 교통측면에서도 대안이 적절하다는 판단이 섰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남쪽에서 올라와 서울로 접근하는게 90%이상이고 북쪽에서 내려와서 접하는건 10%가 채 안된다"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상의 접속부분은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서울~양평 고속도로로 전환되는 현상이 많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마련된 대안은 동해종합기술공사가 자체적으로 자문을 거쳤고 2차 관계기관협의도 올해 2월에 진행했다. 이후 지난 5월 전략환경평가 공람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의혹이 불거지면서 주민설명 단계에서 멈춰있는 상태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