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정혜인을 비롯한 출연진 6인, 한국축구의 전설 김태영, 이영표, 김진희, 이명화 4인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FIFA 여자월드컵' 출정을 응원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부터), 배우 박선영, 정혜인, 김태영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이금민 여자축구국가대표 선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풋살장에서 열린 2023 여자 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6.01 mironj19@newspim.com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함께 8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나가는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리며,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도 함께한다.
박보균 장관은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 이번 여자월드컵은 2002년 4강 신화에 버금가는 새로운 신화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우리 선수들의 독창성, 파격과 용기는 온 국민의 내면에 감동을 주며 여자축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1호 고강도 서포터즈로 임명된 배우 박선영, 정혜인, 대한축구협회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과 더불어, 배우 이영진, 가수 채리나, 개그우먼 오나미, 김승혜,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전(前) 여자축구 국가대표선수 김진희, 이명화도 여자월드컵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나선다. 이영진, 채리나, 오나미, 김승혜 씨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여자축구 부흥을 이끈 바 있다. 이영표씨는 2002년 월드컵에서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축구 해설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희 씨는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월드컵 골을 기록한 주인공이며, 이명화 씨 역시 여자축구 1세대 선수로서 한국 여자축구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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