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르포] DN솔루션즈의 국제공작기계전시회, 자동화 기술 발전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력 어려움 슬프지만, 자동화 기술은 진화"
DIMF, 자동화·DX&CNC·스마트&AI 등 6개 테마
유럽·미주 고객들 찾아 수주 논의, 상당한 성과

[부산=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조업의 기본인 공자기계 산업에서 국내 1위인 DN솔루션즈가 4년 만에 재개한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에 수 천명의 국내외 고객과 참관객들이 몰려 전시된 45종의 신제품을 살펴보고 상담을 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DN솔루션즈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DIMF를 통해 고객을 만났다.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자동화 부분이었다. 그동안 숙련공들의 작업이 필요했던 부분을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인 신기종이 전시회의 앞부분을 차지했다.

[부산=뉴스핌] 채송무 기자 =김원중 DN솔루션즈 대표 [사진=DN솔루션즈] 2023.06.07 dedanhi@newspim.com

김원종 대표는 7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한국고객도 그렇고 이전에 글로벌 고객분들도 똑같이 인력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이번에 한국 고객은 왜 자동화냐고 질문을 했는데, 인력이 부족한 것은 참 슬픈 일이지만 자동화와 관련해 기술적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DIMF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을 최근 공작기계의 핵심 키워드에 맞춰 자동화, DX&CNC(디지털 전환&컴퓨터 수치 제어), 스마트&A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공기술 등 6개 테마로 꾸몄다.

DN솔루션즈는 그 중 자동화 부분에서 로봇과 코봇, AMR를 활용한 무인 자동화 극대화 방안을 제시했다. DN솔루션즈에 따르면 단위 장비별 자동화, 단위 장비의 생산성 확대를 위한 자동화, 장비와 장비를 연결해 운영할 수 있는 공장 단위의 자동화에 대한 솔루션 제공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참관객들은 작업물의 자동 로딩 및 언로딩을 담당하는 바피더와 갠트리 로더, 공작물 자동 교환장치 AWC, 작업물의 교체와 조작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팰릿 시스템, 협동로봇 코보솔, 무인화로봇 로보솔 등 생산성 향상 및 무인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화 뿐 아니라 강력하고 정밀한 절삭 성능을 통해 고생산성을 실현한 글로벌 스탠다드 터닝센터(PUMA DNT 시리즈), 복잡한 형상의 중대형 가공물의 가공에 적합한 신개념 5축기(DVF 시리즈), 동급 최대 가공영역을 제공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컴팩트 수직 머시닝센터(DNM 시리즈) 등 DN솔루션즈의 제품들이 고객들을 만났다.

[부산=뉴스핌] 채송무 기자 =DN솔루션즈의 자체 국제공작기계전시회인 DIMF2023[사진=DN솔루션즈] 2023.06.07 dedanhi@newspim.com

이날 DN솔루션즈는 유럽과 미주 고객들이 주로 전시장을 찾았다. 전날은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 고객 고객들이 전시장을 찾았다. 고객들은 전시장에 놓인 신기종들을 살펴보고 직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전시장 한편에는 VIP 회의장이 마련돼 상담과 수주를 원하는 바이어들과 긴밀한 논의를 이뤘다.

이를 통해 얻는 실적도 상당하다. 김원종 대표는 "전날 유럽 고객이 찾아와서 '내가 이번에 5축기계를 계약했다'고 하더라. 전시회 규모를 보고 성주공장도 찾아가 본 이후 신뢰를 갖게 된 것 같다"라며 "이런 식으로 여기서 상당히 많은 수주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정도"라고 귀뜸했다.

DN솔루션즈는 국내 1위, 글로벌 3위 수준의 공작기계 회사로 유럽, 미주, 중국 등 66개국 155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 한국 뿐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 터키, 남아프리카, 호주에서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러시아·인도에서 2위, 미국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리딩 업체다.

[부산=뉴스핌] 채송무 기자 =DN솔루션즈의 자체 국제공작기계전시회인 DIMF2023[사진=DN솔루션즈] 2023.06.07 dedanhi@newspim.com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같은 위상을 반영하듯 현재까지 55개국, 970여 명의 해외 고객이 참관을 신청했다. 미주, 유럽, 중국 등 해외 고객 및 딜러를 포함해 학계, 협회, 협력사, 대학생 등 총 4500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대표 수요산업인 자동차를 비롯해 IT, 에너지, 항공, 의료 등 참여 고객의 산업 분야 또한 다양하다. DN솔루션즈는 DIMF 2023을 계기로 미국, 중국, 독일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동유럽, 남미 등 새로운 시작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DIMF는 1997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14회로 매회 4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관했다. 단일 기업이 국제공작기계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국제공작기계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개발능력, 생산기술 그리고 확고한 마케팅 능력이 전제돼야 한다"라며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는 업체는 세계에서도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DN솔루션즈는 자체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의 변화를 파악하고 고객들의 요구 사항에 민감히 대응할 수 있으며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개최한 첫 전시회를 통해 변경된 사명에 대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알리는 효과 역시 거뒀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