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DN솔루션즈, 5~8일 4년 만의 국제공작기계 전시회…최신 기술 65종 소개

기사입력 : 2023년06월05일 09:05

최종수정 : 2023년06월05일 09:05

부산 벡스코 및 창원 성주 공장서 개최
자동화 솔루션·협동로봇·기술 세미나 등 한 자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글로벌 공작기계 3위, 국내 1위인 DN솔루션즈가 5일~8일까지 '제14회 DN솔루션즈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를 부산 벡스코와 창원 성주 공장에서 개최한다.

DIMF는 DN솔루션즈가 새롭게 개발한 공작기계와 신기술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199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는 자체 국제공작기계 전시회다. 첫 개최 이래 4만 명 이상의 국내외 고객이 참관했으며 700여 최신 공작기계가 출품 및 전시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DN솔루션즈가 5일~8일까지 '제14회 DN솔루션즈 국제공작기계 전시회(DIMF)'를 부산 벡스코와 창원 성주 공장에서 개최한다. [사진=DN솔루션즈]2023.06.05 dedanhi@newspim.com

DN솔루션즈는 DIMF 2023에 최신 기술의 신기종 40여 대를 비롯해 라인업을 확장한 5축 및 복합가공 솔루션, 고생산성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 등 총 65기종을 소개할 계획이다.

메인 전시장은 부산 벡스코이며 DN솔루션즈 창원 성주공장을 제2 전시장으로 활용해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공간의 제약으로 보여주기 어려웠던 공작기계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반출입 장치와 연계한 자동화 솔루션, 공작기계와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의 셀 단위 자동화를 보여주는 로봇 솔루션, 산업별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기술 세미나를 한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다.

부산 벡스코 전시장은 공작기계 핵심 키워드에 맞춰 자동화, DX&CNC(디지털 전환&컴퓨터 수치 제어), 스마트&AI,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가공기술 등 6개 테마로 구성했다.

강력하고 정밀한 절삭 성능을 통해 고생산성을 실현한 글로벌 스탠다드 터닝센터(PUMA DNT 시리즈), 복잡한 형상의 중대형 가공물의 가공에 적합한 신개념 5축기(DVF 시리즈), 동급 최대 가공영역을 제공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컴팩트 수직 머시닝센터(DNM 시리즈) 등이 전시된다.

참관객들은 작업물의 자동 로딩 및 언로딩을 담당하는 바피더와 갠트리 로더, 공작물 자동 교환장치 AWC, 작업물의 교체와 조작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팰릿 시스템, 협동로봇 코보솔, 무인화로봇 로보솔 등 생산성 향상 및 무인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DN솔루션즈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오픈 CNC 플랫폼 CUFOS와 생산 라인업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iDOO CARE(아이두 케어)는 DIMF 2023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꼭 눈여겨봐야할 솔루션이다.

이 외에 전기차에 특화된 공작기계 기종에 대한 정보, 최신 가공 기술 트렌드 그리고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도 이뤄진다.

창원 성주공장에서는 항공부품 산업에 최적화된 램타입 수직형 터닝센터(PUMA VTR2025M), 금형 가공을 비롯한 다목적 문형 머시닝센터(DBM1525s) 등 대형 부품 가공이 가능한 대형 장비들과 마찰 교반 용접기술 등이 적용된 특수 가공 머시닝센터를 만나볼 수 있다.

DIMF 2023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미주, 유럽, 중국 등 해외 고객 및 딜러 1000여 명을 포함해 학계와 협회, 협력사,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대학생 등 총 4500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