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닛케이주가가 12일 상승해 6만7524엔에 마감했다.
- 미국 AI·반도체주 강세에 일본 관련주 매수세가 퍼졌다.
- 토픽스도 최고치 경신했으나 유가 상승은 부담이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2일 닛케이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7월 15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6만7000엔선을 회복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시장에서도 AI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확산했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3%(553.84엔) 상승한 6만7524.06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0.94%(38.39포인트) 오른 4139.00포인트로 마감하며 7월 6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주요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반등했다. 12일 도쿄 시장에서는 도쿄일렉트론, 키옥시아, 후지쿠라 등 반도체 대표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면서 반도체주 비중이 높은 한국 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도 일본 증시에 힘을 보탰다.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는 10일 미국 대형 금융사 등 6개사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약 50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고객 기업들이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야마와증권의 시다 겐타로 조사부장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사업자)에는 AI 투자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AI 인프라 수주 측인 일본 반도체 기업들은 투자 확대의 혜택을 받기 쉽다"고 지적했다.
닛케이평균은 차트 분석상 5일 이동평균선이 25일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하는 '골든크로스'를 형성했다. 상승 국면에 진입하기 전인 4월 초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 만큼 시장에서는 일본 주식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반면 국제유가 상승은 소매·해운 등 경기민감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서로 배상을 요구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시장에서는 "닛케이평균이 다시 7만엔대를 목표로 하려면 중동에서의 전투 종결이 조건이 될 것 같다"는 관측이 나왔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 거래대금은 약 9조4421억엔, 거래량은 25억2278만주였다. 상승 종목은 983개, 하락 종목은 530개, 보합은 43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리크루트가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고, 어드밴테스트와 이비덴도 상승했다. 반면 패스트리테일링과 다이킨은 하락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