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12일 호남권 반도체 후보지에 호남 외 지역도 있었다고 밝혔다.
- 김 장관은 구미 검토 여부에 즉답을 피했고, 구미 부지는 수요 대비 부족하다고 했다.
- 광주 군공항 미군시설 이전은 국방부가 협의 중이며, 부지 규모 공개는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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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업에 복수 후보지 제안…구체적 지역은 비공개
구미 배제 여부엔 "그렇지 않다"…168만평은 수요에 부족
광주 군공항 미군시설 이전은 "국방부가 미국 측과 협의"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호남권 반도체 후보지에 "호남 이외 지역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 장관은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 이외 지역도 후보지에 포함됐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 정부, 호남 외 지역도 후보지로 검토…구체적 지역은 비공개
이날 우 의원은 김 장관에게 "후보지를 정부가 제안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이를 인정하면서, 호남 이외 지역도 후보지에 포함됐느냐는 추가 질의에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우 의원이 "어디가 있었느냐. 구미도 있었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지금 다 답변드리기는 조금 곤란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 의원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부지 규모가 168만평이고 용수와 전력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며 구미를 검토했는지를 재차 질의했다.
김 장관은 구미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다만 구미의 168만평 부지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기업이 수요하고 있는 면적에 비해 매우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 광주 군공항 미군시설 이전은 국방부 협의…전체 부지 규모는 공개 유보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광주 군공항 부지 내 미군시설 이전 문제를 거론하며 "미군을 어떻게 내보낼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제가 이해하기로는 국방부에서 미국과, 미군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가 부지 선정 과정에서 미군시설 이전 문제를 직접 검토했느냐는 우 의원의 질문에는 "저희가 직접 하진 않고 국방부에서 검토했다"고 답했다.

이어 "국방부로부터 받은 정보는 있는데 그 내용을 제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국방부가 답변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광주 반도체 부지 선정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뤄졌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하게 검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체 부지 규모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