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현대모비스(주)가 동충주산단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충북도는 5일 도청에서 도와 충주시, 현대모비스간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 공장 신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투자협약식. [사진 = 충북도] 2023.06.05 baek3413@newspim.com |
이번 투자는 현대차그룹의 국내 전기차 장기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용 배터리팩의 중부권 신규거점 구축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5000억원을 투자하여 동충주산업단지에 전기차용 배터리팩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4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전무는 "중부권 전동화 부품 제조사업 확장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동충주산단 공장 신설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현대모비스가 친환경차량용 부품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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