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인 시황] 비트코인 27K 하회...다음 포커스는 6월 FOMC

기사입력 : 2023년06월05일 12:26

최종수정 : 2023년06월05일 16:5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6월 5일 오후 12시 1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9% 하락한 2만6877.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2% 내린 1873.57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지난주 후반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에도 실업률 상승에 주목하며 1~2%의 상승을 기록하자 코인 시장에서도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일시 되살아났고, 간밤 비트코인 가격은 2만7500달러 부근까지 올랐다.

특히 이달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25bp 인상 전망을 크게 앞선 점도 코인 시장에는 호재로 여겨졌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사흘 동안 20일 잠재이동평균선인 2만7233달러 부근에 거래된 점은 강세론자들이 2만6500달러 부근서 저가매수에 나섰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두고는 여전히 엇갈리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거래소 간 비트코인 옵션 풋/콜 비율이 0.47로 낮아졌다"면서 이는 비트코인 하락 베팅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줄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이슈가 일단락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지난달보다 줄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블룸버그 매크로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아직은 최악을 지나지 않았다면서, 미국 경제의 침체 전망으로 인해 올 하반기 유동성 위기가 나타나 시장이 충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비트불 캐피탈 최고경영자(CEO) 조 디파스칼은 비트코인이 2만5000~2만7000달러선 사이에서 조정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지난달 그러한 움직임이 나타났다면서, 오는 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조정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