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내년 EAST로 핵융합 점화에 나선다
- 점화 성공 시 상용화 경쟁서 미국보다 앞선다
- 중국과 미국의 핵융합 기술 경쟁이 격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꿈의 에너지인 '인공 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분야에서 내년 세계 최초로 점화(ignition) 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5일 미국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중국의 핵융합 실험 장치인 EAST에서 내년 플라즈마 점화 실험이 시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인공 태양은 바닷물에 무한하게 존재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이용해 무한대에 가까운 전기를 생산하며, 공해를 배출하지도 않고, 방사성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도 않는다.
중국은 1억 도의 온도에서 플라즈마를 생성하고, 장시간 플라즈마를 유지한 후 점화 시도를 하고, 점화 실험이 성공하면 BEST 실증로를 만들어내고, 이후 핵융합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로드맵을 지니고 있다.
점화는 외부 열 공급 없이 핵융합 반응이 스스로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중국이 내년 핵융합 점화에 성공한다면, 미국 커먼웰스퓨전시스템이나 국제 핵융합 프로젝트인 ITER보다 더 빠른 것으로, 핵융합 상용화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된다.
오일프라이스닷컴은 점화와 함께 중국의 BEST 설비에 주목하며, BEST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핵융합을 통해 실제 전력을 생산하는 원자로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AST는 실험용 핵융합 장치이며, BEST는 플라즈마 연소 실험용 핵융합 장치다. EAST는 핵융합 실험을 목표로 하고 있고, BEST는 핵융합 반응 지속 실험을 목표로 한다.
중국이 내년 점화에 성공하더라도, 바로 상업 전력 생산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아직도 풀어야 할 기술 난제가 많으며, 이르면 2030년대 후반에 상업용 전기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매체는 핵융합 기술을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중 양국은 수년간 핵융합 분야에서 번갈아 기술적 돌파구를 만들어내며 경쟁을 이어왔다.
뉴욕타임스는 "핵융합은 양국은 물론 전 세계의 에너지 질서를 바꿀 수 있다"며 "누가 먼저 상용화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전 세계에 발전소를 건설하고 에너지 수요가 높은 국가들과 새로운 동맹을 구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