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브라질서 동포 간담회를 했다.
- 이 대통령은 한-브라질 공동번영과 협력을 강조했다.
- 동포 사회를 양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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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가 쌓은 신뢰…양국 관계 깊어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는 단순히 자본과 상품을 주고받는 관계를 넘어 브라질의 풍부한 자원과 넓은 시장에 대한민국의 기술과 혁신이 더해져 함께 공동 번영의 미래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무려 21년 만에 국빈으로 한국을 방문한 브라질 정상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한-브라질 4개년 행동 계획을 채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월 이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 초청으로 현재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이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도 브라질 한인 사회에 대한 깊은 신뢰와 기대를 표명했다"며 "동포 여러분이 쌓아온 신뢰 위에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관계도 깊어진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이 여러분을 만나면 안부를 전해달라고 그랬다. 진짜다"라며 "선거도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싶긴 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협력의 시대에는 동포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 시장, 사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가끔은 본국이 걱정되고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슬쩍 숨기고 싶을 때가 있었을 텐데 이제는 아닐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에다 내놔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아닌가"라고 묻기도 했다.
김 브루노 브라질 한인회장은 "브라질 한인 동포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약 5만 명의 브라질 한인들은 기업, 의료, 교육, 법조, 예술, 공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브라질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브라질 한인 사회는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브라질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양국의 우호와 발전에 계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