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찾아가는 환경액션플랜 '지금 우리 환경은' 프로그램을 올해말까지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청소년 560명을 대상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와 관련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류세'를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환경보호 인식 고취 및 환경 분야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동해시 환경액션플랜 '지금 우리 환경은' 프로그램.[사진=동해시청] 2023.05.30 onemoregive@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인류세 환경인문학, 액션플랜 ▲영화 속 환경과 인류세뉴노멀 ▲대안적 섭생으로 인류세 문제 대응 ▲지속가능한 음식생산과 스마트팜 ▲자원순환과 재활용 ▲고대행상왕국 실직과 마고설화 등을 주제로 하는 강의와 ▲환경을 위한 에코백 ▲친환경 손세정제 ▲공기정화 룸스프레이 ▲나만의 플랜테리어 ▲반려식물 커피박화분 ▲신박한정리 유목옷걸이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해시는 이와함께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환경액션플랜 '지금 우리 환경은'▲학교와 마을을 잇는 도란도란 배움터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 ▲부모-자녀 소통프로그램'이心전心' ▲별이 빛나는 동해 '별별탐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문제에 대하여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세계적,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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