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시장 "시민체감 시정 구현 최선"
[안동·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가 '경상북도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운영의 주요 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이다.
경북 경산시가 지난 12일 '경상북도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조현일 시장과 시청관계자들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산시] 2023.05.14 nulcheon@newspim.com |
올해는 6대 국·도정목표 중 ▲행정·경제·규제 개선 ▲교육·복지 ▲환경·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5개 지표의 추진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전체 97개 지표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했다.
경산시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96.9%의 높은 목표 달성률을 이루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효율적인 성과관리로 시민 중심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행정 전반에 대한 경산시의 우수한 역량을 대 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여준 1300여 명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목표로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로 받은 상사업비 1억 5000만원을 주민 불편 해소와 경제 활성화 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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