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동애그테크는 13일 메가존클라우드와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애그테크 측은 "대동애그테크는 스마트농기계·스마트팜·스마트모빌리티 3대 미래 사업으로 애그테크와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대동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대동그룹이 국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국내 농업 실정을 고려한 정보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해 미래 농산업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대동애그테크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인공지능(AI) 농기계 및 로봇 서비스 ▲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구축 및 통합 ▲ 데이터 레이크(DataLake) ▲ AI·머신러닝(ML) ▲ 빅데이터 분석 중장기 디지털 전환 로드맵 수립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대동애그테크가 메가존클라우드와 미래농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동애그테크] |
권기재 대동애그테크 대표는 "지난 76년간 한국 농업의 기계화를 선도해온 대동그룹이 미래 농업 리딩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동 애그테크는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랫폼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여 스마트파밍과 AI 농기계 로봇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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