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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연습 하루 앞서 '전쟁억제력 중대조치' 경고장…도발 가능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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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통 "전쟁억제력 공세적 활용 위한 조치 결정"
北, 담화문 세례·탄도미사일 이어 추가도발 우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이 오는 13일부터 11일간 실시되는 한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하루 앞두고 '전쟁억제력 효과적 행사 조치' 등을 언급하며 무력도발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 확대회의가 진행됐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의를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도발 책동이 각일각 엄중한 위험계선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세에 대처해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행사하며 위력적으로,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 조치들이 토의 결정됐다"고 전했다.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북한이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자유의 방패 연습에 반발해 무력 도발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연합연습은 역대 최장 기간인 11일 간 진행되며 지난 2018년 문재인 정부 당시 속에 중단됐던 전구(戰區)급 야외 실기동훈련을 과거 FE 수준으로 격상해 실시한다.

한미 군은 이번 연습과 관련해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최근에 일어난 전쟁과 분쟁 교훈 등 변화된 위협과 안보 환경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습을 실시해 동맹의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한미 군의 발표 이후 담화문을 쏟아내며 고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 외무성은 5일 담화문을 통해 "유엔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 지역 정세를 극도로 가열시키며 대결 수위를 무책임하게 끌어올리는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 언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 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역시 이틀 뒤인 7일 담화문에서 "우리는 미군과 남조선 괴뢰 군부의 활발한 군사적 동태를 빠짐없이 주시⋅장악하고 있으며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 준비 태세에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 9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남포시 일대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 찾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현장을 참관하기도 했다.

연합훈련을 경계해온 북한이 이날 당 중앙군사위에서 '공세적인 전쟁억제력 활용 조치'에 대해 언급한 만큼 조만간 추가 미사일 발사 등 실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한미군사훈련 기간 중 미사일 발사 및 자체 대응훈련 등을 집중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3월 한일정상회담이나 4월 한미정상회담을 전후해 군정찰위성, 정상각도의 화성17형 발사 등으로 위력적 공세적 실천조치를 이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병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최소비용으로 최대억제력을 과시할 수 있는 신형전략, 전술유도무기 등 핵 전투무력에 더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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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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