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동이 올해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경남 창녕에 위치한 대동 교육훈련원에서 대동 대리점 및 총판, 농협 소속의 서비스 엔지니어 370명에 대한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대동은 서비스 컴퍼니로의 혁신을 위해 서비스의 ▲ 초개인화(농기계 원격 관제 커넥트 서비스) ▲ 초간편화(AICC 고객 상담 센터, 온라인 문의 채널) ▲ 초단기화(정비 시설 최신화, 서비스 요원 기술 역량 강화, 부품 공급망 안정화 등)를 추진 중이다.
서비스 기술 교육은 초단기화의 하나로 상반기 파종, 하반기 수확 시즌 전에 엔지니어에게 대동 농기계에 대한 주요 기능, 조작, 관리 보관, 점검 수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고객에게 신속 정확한 서비스와 사용 교육을 할 수 있는 역량 증대가 목적이다.
대동이 올해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경남 창녕에 위치한 대동 교육훈련원에서 대동 대리점 및 총판, 농협 소속의 서비스 엔지니어 370명에 대한 상반기 서비스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대동] |
이번 교육에서는 대동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기술 교관들이 참여해 상반기 주력 판매 모델인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HX트랙터와 DRP 이앙기의 기술 및 정비 교육뿐만 아니라, 초개인화 관점에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한 고객 관리 시스템(CRM)의 주요 기능과 사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유장영 대동 부품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 서비스가 제품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 요소이기에 회사 차원에서 서비스 요원들의 기술 교육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며 "대동은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가면서 스마트 농기계에 정보통신기술(ICT), AI, 빅데이터 기반으로 더 예방적이며 더 빠르고 고객 이용이 쉬운 스마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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