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전지+ESS+EMS' 패키지로 사업모델 고도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에스퓨얼셀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마이크로그리드 분야의 전문가인 최영준 전무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최 전무는 효성중공업에서 태양광 인버터, ESS 및 마이크로그리드 설계·개발·설치·운영을 주도한 전력계통 분야의 베테랑이다. 가파도·가사도 등 국내 최초의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주도하고, 약 200개 사이트 ESS 구축 및 통합 운영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연료전지 제품 고도화를 넘어 전력계통 및 저장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료전지의 '발전' 기능에 ESS의 '저장·관리' 기능을 결합해 전력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지능형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ESS+EMS' 패키지화를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맞춘 시장 공략도 추진한다. AI 데이터센터 및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발전' 중심에서 '통합 솔루션'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겠다는 게 회사의 계획이다.
최영준 전무는 "연료전지는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분산 전원이지만 단독 운영보다는 ESS 및 계통 연계 기술과 결합했을 때 그 가치가 극대화된다"며 "AI 데이터센터, 산업단지 및 빌딩 등에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립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