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소외계층 지원 …기부금 520억원 돌파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으로 84억원을 사용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
재단의 금액은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윤리운동'에 42억5000만원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운동'에 19억7000만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운동'에 15억원 ▲기타사업 등에 6억7000만원을 각각 사용했다.
재단은 지난해 각종 재해로 시름 하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생계회복을 돕고자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약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한지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8년 차를 맞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4260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2만505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경제 및 협동교육,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도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10명을 지원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자는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협만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