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둥잉(东营)시 컨리구(垦利区) 둥지진(董集镇)의 시자오(西郊) 현대 농업 산업 단지가 첨단 스마트 유리 온실에서 한겨울 혹한의 날씨에서도 생기 넘치는 농업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첨단 스마트 유리 온실내에서 지주대를 타고 자라난 토마토 덩굴은 따뜻한 온기속에서 초록색 줄기와 잎, 붉은색 토마토 열매를 탐스럽게 매달았고 작업자들은 수확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둥잉시 컨리구 둥지진 일대는 대표적인 소금기가 강한 염알칼리 토양 지역으로 과거에는 토양 비옥도가 낮아 농작물 재배가 어렵고 생산 효율도 떨어지는 지역으로 꼽혀 왔다.
농사에 불리한 이런 환경적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산둥성 정부와 둥잉시는 특수 작물 재배와 현대 농업 기술 접목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시자오 현대 스마트 농업 산업 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자오 현대 산업 단지에는 스마트 유리 온실과 태양열 온실이 구축되어 있으며, 주력 작물인 토마토를 비롯해 빙탕쯔(冰糖子) 수박, 시저우(西洲) 허니멜론 등 고품질 고소득 작물 품종을 도입해 다각화된 재배 구조를 갖췄다.

현대 농업 전문가들로 부터 둥잉시 컨리구의 시자오 산업단지는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작물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둥잉시 시자오의 이같은 현대화 농업 발전 성과는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토지 이전과 고용 창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주변 마을의 공동체 경제도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둥잉시 시자오 현대 농업 산업단지는 이를 통해 마을 공동체와 농민이 함께 성장하는 '이중 소득' 구조를 실현하며, 염알칼리 토양 지역의 현대와 농업 전환과 신시대 농촌 진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자오 현대 농업 산업 단지는 소금기가 많아 농사에 불리한 척박한 토양을 기회로 바꾸는데 성공, 둥잉시가 추진하는 첨단 스마트 현대화 농업과 지역 균형 발전 전략의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