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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권 의창구청장 "살기좋은 의창 만든다"…구민생활편의시설 정비

기사입력 : 2023년02월16일 14:22

최종수정 : 2023년02월16일 14:22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 속 정주여건 개선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16일 오전 창원특례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1분기 의창구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위주의 행정을 통해 취약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민생활편의시설을 적극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된 소답주민운동장 내 화장실 추가 설치와 경사로 난간대 설치, 우천시 반복되는 쉼터 및 야외운동기구 바닥 물고임 등을 정비한다.

곽기권 창원특례시 의창구청장이 16일 오전 창원특례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 1분기 의창구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2.16

감계3호 어린이공원, 띠앗어린이공원, 두럭어린이 공원 등 의창구 관내 어린이공원 9곳에 대한 환경개선사업도 서두를 예정이다.

4만 3000여 면민을 위한 북면공설운동장 시설개선사업은 23년 1월에 노후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마쳤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을 마쳤다.

걷기 좋은 보행친화거리 조성과 보행자 중심의 보행환경 개선 공사도 추진한다.

중동사거리는 차량 통행이 많고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하고자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비 3억5800만원을 투입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해 평산로 보도블럭 교체공사와 팔룡로 인근 노후된 보행자 안전휀스를 교체공사를 시행해 도로변의 도시미관 개선 및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나선다.

수요자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명곡동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명곡동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9억2400만원을 투입된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3,531㎡의 공간으로 ▲프로그램실(탁구장) 및 장비고 (지하 1층)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지상 1층) ▲주민자치센터(사무실, 프로그램실) (지상 2층) ▲평생학습센터 및 동대본부 (지상 3층) ▲소회의실, 대회의실 (지상 4층) ▲체력단련실 (지상 5층)로 새롭게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1월 중순 착공이 시작되어, 4월까지 준공 및 사무실 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읍면동 소규모 주민편익사업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고라 정자 설치 ▲노후 운동기구 보수 ▲포토존 조성 등 총 10건으로, 주민들의 신속한 체감을 위해 상반기 내 100% 집행 완료를 목표로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책을 통해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주민밀착형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요구에 귀 기울여 일상의 소소한 불편사항까지 수렴하여 구민의 시정 만족도 상승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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