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및 발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3815명이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자동 재충전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전년도 발급자가 올해도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 필요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된다.
신규 및 재발급 대상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 관계자는"통합문화이용권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가 완화 될 수 있도록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