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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日就强征劳工问题举行司局级会议 决定继续沟通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07:46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07:46

纽斯频通讯社首尔1月31日电 韩国和日本外交部门30日举行司局级会议,讨论二战强征劳工赔偿问题。经过三个多月小时的谈判,双方虽未得出结论,但决定举行高级别会议继续协商。

图为30日,韩国外交部亚太局局长徐旻廷举行媒体吹风会,介绍韩日司局级会议结果。【图片=纽斯频通讯社】

据外交部消息,外交部亚太局局长徐旻廷在首尔同到访的日本外务省亚太局局长船越健裕就二战劳工赔偿方案、独岛问题以及佐渡金山申遗等共同关切交换了意见。会议进行约3个小时,较原计划多一个小时。

双方在日方涉事企业是否参与赔偿的问题上存在明显立场差。外交部官员表示,三菱重工业和日本制铁参与赔偿是"核心问题",双方在此存在差异,需要进一步讨论。

该官员补充道,双方目前需要进行全方位磋商。本次会议中,有仅通过司局级磋商就能决定的部分,也有更具分量的问题。因此双方决定,需要进行高级别磋商持续沟通。

分析认为,两国商定进行司局级以上高级别磋商的意义在于,双方认为围绕日方的"有诚意的响应"这一措施,集中解决最后的核心争论点,即涉事日企参与筹措赔款以及日本政府和相关企业道歉。

就记者"本月16日在东京举行的韩日司局级会议后是否取得显著且有进展的响应措施"的提问,该官员表示,双方正在进行十分广泛的磋商,两国在核心争论点上仍存在分歧和认知差异,因此需要进一步讨论。

另外,总统府官员当天也接受媒体记者采访。就记者"韩日首脑会谈是否将于2月举行"的提问,该官员回应道,若韩日共同关注的悬而未解的问题取得进展,将会讨论重启首脑穿梭外交。

该官员称,韩日政府正就共同关切进行磋商,但并未设定解决期限。其他具体事项不便透露。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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