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설 연휴 익산 대표 관광지에 2만여 관광객들이 몰려 '2023 익산방문의 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25일 밝혔다.
한파 속에서도 관광객들은 백제역사문화 관광지에서부터 교도소세트장,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끽했다.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설 연휴에 진행된 제기차기에 참여한 관광객 모습[사진=익산시]2023.01.25 lbs0964@newspim.com |
이색체험여행으로 인기 높은 교도소세트장에서 22~23일 이틀간 펼쳐진 전통놀이와 이벤트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윷놀이와 딱지치기, 국궁, 투호, 제기차기를 진행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제기차기로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며 즐거워했다.
이벤트인 가래떡굽기, 달고나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징어게임'에 나온 달고나 만들기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 체험이었다.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계묘년을 맞아 '깡충깡충 달토끼 우드시어터' 선착순 체험과 전통놀이를 함께 진행해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 있는 아트센터 역시 가족관광객을 위하여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명절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방문해 가족사진도 남기고,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마룡선물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온라인 이벤트로 익산관광지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익산의 인기캐릭터'마룡'인형을 선물했다.
익산 방문의 해 안내[사진=익산시]2023.01.25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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