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2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로운 100년과 천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전 실국과 산하기관이 참여하고 총력을 기울여 특례 도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특별자치도 출범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도 채 안되기 때문에 속도가 중요하다"며 "전 실국과 민간 학계 등 전북의 역량을 총결집해 특별자치도 특례 마련 등 특별자치도 출범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사진=뉴스핌DB] 2023.01.20 obliviate12@newspim.com |
특히 김 지사는 "타 시도를 벤치마킹하되 전북의 강점과 장점을 살려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북형 특례를 발굴하는데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못지않게 실행이 중요하므로 협약 후속조치를 철저히 이행하자"면서 "더불어 그간 체결된 협약의 추진상황과 이행성과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올해 도의회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도정질문, 5분발언 등 의정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도의회에 실국별로 미리 설명드리고 소통할 것"을 권장했다.
김 지사는 "설 연휴 안전과 민생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와 관련해 개인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전파가 최소화 되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절 전까지 취약계층 지원과 물가관리, 체불임금 해소, 대금지급, 교통 대책을 면밀히 챙기고, 명절 기간에는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의료, 화재예방, 종합상황실 운영 등 민생안정 대책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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