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은 연 11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상향된 금액이다.
문화누리카드 안내[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2023.01.17 obliviate12@newspim.com |
전년도 이용자가 2023년도 카드 발급 자격(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유지 중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기간은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완료 시 휴대폰 문자로 안내 될 예정이다.
또한 자동 재충전 여부는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 1월 이전이거나, 2022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재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았더라도 카드 발급 자격을 충족하면 내달 1일부터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및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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