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수요일인 28일 광주와 전남은 오전까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밤부터는 눈이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진 등을 중심으로 5km 미만의 박무(엷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겠다.
안개 낀 무안광주고속도로.[사진=조은정 기자] 2022.12.28 ej7648@newspim.com |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전남 서해안에 오후 9시부터 눈이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7도로 제일 춥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담양 -6도, 나주·화순 -5도, 광주 -4도, 구례·영광·영암·장흥·함평·해남 -3도, 강진·고흥·무안 –2도 등으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광주·담양·영광·장성·화순 3도, 구례·보성·함평 4도, 목포 5도, 강진·신안·순천·여수·진도·장흥·해남 6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보통' 수준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눈 쌓인 지역은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을 주의해야 한다"며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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