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ESG경영 협력과 산림복지서비스 확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산림치유원과 7개 숲체원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춘안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등이 산림의 자연 요소를 체험하며 지친 심신이 치유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역할을 지속 수행해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금융위원회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농업·농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으로 지난해 은행별 사회공헌 기여도 부문 1위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2월 19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개최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김춘안 부행장(왼쪽 세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오른쪽 세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2022.12.2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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