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北 위협 관리 위해 中과 계속 접촉할 것"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06:30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06:3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북한의 핵 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을 막을 책임이 있다면서 북한이 야기하는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중국과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 부대변인 [미 국무부 캡쳐]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전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이 전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진핑 중국 수석을 만나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북한이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분명히 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이 제기하는 매우 실제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중국과 계속해서 접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텔 부대변인은 이밖에 미국 정부는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핵무기 개발로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은 이같은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대북) 외교에 있어 인권 문제를 중심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파텔 부대변인은 그러나 현재 공석중인 미국 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임명과 관련해선, 현재 발표할 구체적 사안이 없다고 답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